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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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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마] 시골 라면맛집! 키류여관 (桐生宿) 논과 밭이 어우러진 시골 한구석에 위치한 손수 뽑은 라면과 새로운 맛을 볼 수 있는 라면집 키류 여관 주변에 진짜 논과 밭밖에 없지만 신기하게도 손에 꼽을 맛집이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시골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한 것 같다. 일부러 주말에 찾아왔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티비에 소개된 적 있다던데 사실인가; 3년 전에 왔을 때는 그렇게 많이 붐비지 않았던 거 같은데 그사이 소문이 많이 난 거 같다. 이 가게의 볶음밥도 맛있지만(고기가 큼지막하게 맛있다) 내가 제일 추천하는 건 바로 이 토마토 치즈 라면! 처음 메뉴를 봤을 때 라면에 토마토, 치즈 조합이 이해가 안됐는데 이게 정말 최고의 조합이다. 수프에는 토마토의 독특한 신맛은 느껴지지 않고 깊은 감칠맛만 느껴지고 듬뿍 들어가 있는 치즈가..
일본 고속도로 + 하늘 우츠노미야에 갔다가 요코하마로 돌아가는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달리면서 찍었는데 잔상없이 잘 찍혔네요. 폰카메라 크게보면 역시 조금 깨지네요; [우츠노미야맛집] 돌솥 라면 카잔
[일본-요코하마] 양식레스토랑 - 자유정(自由亭仲町台店) 주택가 근처에 깔끔하게 정리된 상점가에 위치한 양식가게 원래 사람이 없는 시간대인지 모르겠지만 상점가는 보도블럭으로 깔끔하게 꾸며져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곳이였다. 처음 방문했을때 간판이 안보여서 여기가 맞나 했는데 작게 Restaurant라고 적혀있다. 솔직히 가게 겉모습만 보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구성이 정말 알차다. 천엔대의 치킨 스테이크를 시켰었던것 같은데 양송이 버섯과 송이버섯을 알맞게 구워서 얹어준다. 이가격에 이런 비쥬얼이라니 받자마자 만족스러웠다. 신선하고 단 과일도 같이 나온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일본에서 과일 제법 비싼편인데 많이주심!)
[일본-요코하마] 독특한 카레 맛집 - 쟝카레(帰ってきた じゃんかれ!!戸部編) 눈에 띄지 않는 골목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새로 생긴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다 (이전에는 다른 음식점이었음) 뭔가 이국적인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게 정면 삐걱 거리는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일자로 기다란 카운터석이 보인다. 점심에는 단일 메뉴로 정크 카레(500엔!)를 판매하고 있다. 기본 정크 카레에 여러 가지 토핑(소시지, 돼지고기, 새우)을 추가할 수 있다. 처음에 정크 카레를 받고 나서 나는 주문을 잘못한 줄 알았다. 한국사람에게 카레를 떠올려보라고 하면 백이면 백 카레 수프에 깍둑 설기로 자른 돼지고기, 감자, 당근이 들어간 카레를 떠올릴 텐데. 이 카레. 카레 수프가 없다. 주문할 때 마요네즈 토핑을 넣을 거냐고 물어보길래 웬 카레에 마요네즈인가 했는데 이래서였나 ..
일본_요코하마 골목 야경_갤럭시 s10 작게 해서보면 그럴듯 한데 노이즈가 많아서 큰 이미지로 활용하기는 어려울것같다. 고스트 현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