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면

(2)
[일본-우츠노미야] 돌솥 라면 카잔 (石焼らーめん火山_이시야키 라면 戸祭店) 우츠노미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라면이 있다는 소개를 받고 바로 우츠노미야로 방문했다. 石焼らーめん(이시야키 라면) 바로 돌솥 라면인데 한국의 돌솥 비빔밥을 라면과 접목해서 만들어진 거 같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방식이었다. 뜨겁게 달구어진 돌솥에 면을 담아서 나오는데 테이블에서 수프를 넣어준다. 가게 컨셉인 火山(화산)에 맞춰서 만들어진 산 모양의 뚜껑을 덮어두고 잠시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위에 있는 입구로 김이 새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화산과 닮아있다. 한국에서 먹던 국밥이 생각나는 비주얼. 돈코츠 라면을 시켰는데 돌솥 덕분에 따듯해서 끝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다. 맛은 마치 사리곰탕라면과 비슷하다.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서 왠지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우츠노미야 지역에서만 ..
[일본] 파가 맛있는 라면-카이리키(ラーメン魁力屋) 도쿄의 남쪽에 위치한 요코하마 카나가와현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라면 체인점 카이리키(ラーメン魁力屋) ※괴력(怪力인 줄 알았는데 한자가 다르다;) 일본에서 운영하는 특정 체인점들은 지역에서만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각자의 영역은 지켜주는건가; 덕분에 각 지역에 다양한 가게가 많은게 아닌가 싶다. 빨간 간판이 특징이다. 계절마다 기간한정 메뉴가 달라지는데 여름날이라 냉면이 기간한정으로 나왔다. 일본 냉면은 한국냉면이랑 다르게 면이 두꺼워서 일본에서는 냉면을 시키지않는다. 다음계절메뉴를 기다려봐야겠다 카이리키야는 특제 간장 라면(特製醬油_특제 간장)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계절메뉴로 다른 게 나오기도 하는데 소금라면은 본적 있는데 돈코츠는 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돈코츠를 제일 좋아함) 계란(味玉_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