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에 위치한 34년째를 이어오고 있는 음식점 겐로쿠안 근처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시골이라 이런 곳에 돈까스를 판매하는 집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34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게 더욱 놀랍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한 번 더 놀랐다. 30여 년의 세월의 흔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이 가게를 찾는 이유, 일본의 돈까스 집에서 보기 힘든 데미그라스 소스의 선택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주로 우스타 소스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한국에서 먹던 데미그라스 소스를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찾아서 다행이다. (조금 멀지만) 왼쪽이 밥이고 오른쪽이 우동인데 이 가격에 천 엔! (도쿄 쪽은 천 엔 넘을 듯)
돈까스도 두툼하고 무엇보다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좋다.
이 가게의 독특한 점인데 계산대에서 몇 가지 조각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신기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맛은 평범하다.
돈까스나 많이 먹자. 계산대 반대편에는 지역 토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케이크보다는 그쪽이 유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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